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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모르는 입냄새 발생하게 만드는 원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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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펜 작성일17-12-28 08:58 조회69,4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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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모르는 입냄새 발생하게 만드는 원인들

 

1. 껌을 씹는 습관

대부분의 사람들은 껌이 입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껌 안의 설탕이 구취를 더욱 악화시킨다는 사실! 입에 설탕을 오래 머금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치아에 충치를 유발하는 끈적한 플라그가 축척되는 것을 방치할 뿐이다. 무설탕 껌을 그나마 이런 문제를 방지해 준다.

 

2. 과체중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적정 체중인 사람에 비해 입냄새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과체중인 사람들의 소화기관에 사는 유기체가 가스를 배출한다는 가설도 있다. 비만은 충치, 치주질환, 구취 등을 포함한 구취를 유발하는 구강질환과 관련이 있기도 하다.

 

3. 저탄산화물 식단

다이어트 때문에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면 입냄새가 따라온다.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태울 때 우리 몸에서는 케톤이 형성된다. 케톤의 한 종류인 아세톤은 보통 숨을 통해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게 구취로 나타나는 것이다.

 

4. 불규칙적인 식사

간헐적 단식이나 단순히 규칙적으로 먹지 않는 습관이 입냄새에 영향을 끼친다.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지 않으면 우리 입에서는 침을 천천히 생성하게 되는데 입안에 수분이 없으면 혀와 입 천장에 박테리아가 생성되어 입냄새가 심해진다.

 

5. 부족한 수분섭취

입 안에 사는 박테리아는 건조한 환경에서 수가 불어나기 때문에 악취를 불러일으킨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입샘새 해결을 위한 가장 간단한 방법 중 하나이다. 물을 많이 마시면 이를 닦지 않았을 때도 입 안을 헹궈주기 때문에 입냄새를 줄여줄 수 있다.

 

6. 축농증

축농증이 있는 사람은 콧물이 목이나 코 뒷부분에 쌓이게 된다. 구취 박테리아가 사는 혀 뒤쪽으로 콧물이 호르는 것이다. 콧물이 박테리아를 감싸 아미노산, 메티오닌, 시스테인을 공급해 구취를 더 심하게 만든다.

 

7. 피임약 복용

미국치주학회에서는 피임약을 포함한 일부 약물이 우리 몸의 입 속 특정 박테리아와 대응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로 인해 잇몸 질환이 생기거나 입냄새가 심해진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피임약 복용을 끊을 필요는 없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식사로 예방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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